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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둥이 빌딩
- 마치 옥수수를 두 개 나란히 세워 놓은 듯한 모습의 높이 451.9m의 페트로나스트 윈타워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의 순위를 바꾸어 놓았다. 뉴욕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시카고의 시어즈 빌딩에 이어 뉴욕의 월드트레이드 센터가 누려오던 세계 최고라는 타이틀을 아시아의 신흥공업국 말레이시아가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로 타이틀을 차지한 것이다.건물 전체를 이슬람 예술의 정수인 8각 별모양의 아라베 스크 문양을 응용한 것이라는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는 말레이시아의 최대기업이며 Fortune지 선정 세계 500대 기업에 속하는 말레이시아 국영석유공사(Petronas Petroliam National Bhd)가 소유하며 본사가 있는 건물이다.세계에서 제일 높은 건물인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Petronas Twin Tower, 452미터 88층)의 위용,웅대한 공항 규모가 그렇게 만든다.여배우 캐서린 제타존스와 나이가 들수록 매력이 넘치는 배우 숀 코너리 주연의 영화 엔트렙먼트(Entrapment)의 촬영지로 다시 한번 유명해졌다.
◆ 국립박물관
- 셀랑고르 박물관이 있던자리에 1963년에 재건한 박물관으로서 기차역 부근의 잘란 술탄 히샤무딘에는 녹지와 서늘하고 조용한 지역에 자리잡은 국립 이슬람교 사원이 있다. 마스지트 자메와는 다르게 현대적인 외형을 자랑하는 새로운 모스크로서 1965년에 완성되었다. 근대적인 18각의 별모양 돔과 높이73m의 첨탑이 눈길을 끄는데, 18각은 말레이시아 13주와 이슬람교의 5계율을 의미한다고 한다.
8,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예배당이 있어 말레이시아 내에서 벌어지는 이슬람 행사 때마다 성황을 이룬다. 사원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신발을 벗고 그들의복장을 갖춰야 하며, 예배당은 신자만이 출입 가능하다
◆ 바투 동굴
- 콸라룸푸르 시 북쪽으로 13km 떨어진 지점에 있는 거대한 종유 동굴로 힌두교의 성지가 되어 있다. 동굴의 입구까지 이어지는 계단은 무려 272단이나 되고, 양 옆 절벽에 사는 야생 원숭이들이 눈요기가 된다.이 동굴은 1878년에 발견되었고 주위에 100만년도 더 되어 보이는 지층이 노출되어 있으며 힌두교 성지로 숭배되고 있다.광장에서 미리 작은 바나나를 사서 원숭이들에게 나누어 주면서 올라가노라면 조금은 힘을 덜 수 있다. 입구 바로 앞에는 높이 약 70m나 되는 거대한 동굴이 있고, 연결되어 있는 또 다른 동굴은 천장이 뚫려 있어 환히 비치는 햇빛을 동굴 내에서 볼 수 있다.
◆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의 수도인 쿠알라룸푸르는 메르데카컵 축구경기를 통해 자주비추어 지곤 하여서 다소 낮설지 않은 곳이다. “진흙의 하구”라는 의미를 가진 쿠알라룸프르 는 마치 시간이 변화하는 동굴 같은 곳이다. 눈부신 경제 발전 속에서 강렬한 역사의 자취들을 발견할 수 있는 곳으로서 여행은 독특한 경험으로 다가올 것이다.
◆ 말라카
말레이 반도 남서 해안에 658 제곱미터의 면적의 차지하는 말라카주는 말레이시아의 400년 식민지 변천사를 읽을수 있는곳이다. 1400년 인도에서 추방당한 힌두왕자 파라메스와라(Parameswara)에 의해 발견된 이후 중국,인도,아랍,남미로부터 도착한 선박과 상인들의 기항지로 번성하였다. 1511년부터 130여년간 포르투갈 통치를 받았고 이후 154년 동안은 네델란드의 지배하에 있었다 1824년에는 영국의 식민지가되었고 1차 세계대전 중에는 한때 일본의 점령하에 있는등 1957년 독립 되기까지 말라카 의 식민지 역사는 계속되었다 그 결과 각 식민통치 국가의 피를 물려받은 현재의 후손들은 중국어,인도어,포르투갈어,영어등 수개국어에 능통하다 또말라카는 식민통치의 유산인 다양한 양식의 건축물이 가득하며 대부분의 관광명소 는 서로 근접해있어 걸어다니며 구경하거나 트라이쇼(trishow)라는자전거를 타고 반나절이면
충분히 관광을 즐길수가있다
말레이시아의 역사를 보려면 말라카는 빠질수없다 쿠알라룸푸르에서 약2시간 반정도 차를 타고 달리면 옛 네델란드식 건물과 중국옷인지 말레이옷인지 이상야릇하게 화려한 천의 옷을 걸친Baba Nyonya라는 중국과 말레이의 혼혈족도 볼수있으며 그들의 조상에 얽힌 이야기 등 재미있는 현장 답사를 통한 국사 시간이 될 것이다 관광지로는 쳉운텡 사원,세인트 폴 성당,퍼모사 요새등이 있다.
◆ 랑카위
말레이시아의 반도에서 북서쪽에 자리잡은 전설의 섬 랑카위는 모두 104개의 섬으로 아루어져 있고 그 중 가장 커다란 섬의 이름이 바로 랑카위이다. 말레이시아의 랑카위는 싱가폴 빈탄, 푸켓등과 더불어 동남아시아의 최대의 휴양지로 손꼽히고 있다. 햇살 가득한 해변으로 나가면 “휴식”이라는 단어가 깔려있고 섬 주위는 온통 에메랄드 빛 투명한 바닷물 천지, 곳곳에서 풀을 뜯는 물소들의 모습에서 잃어 버렸던 여유와 평화로움을 찾을 수 있다. 또 랑카위는 섬 전체가 면세 구역으로 지정되어 새로운 면모의 쇼핑 중심지로 그 즐거움을 주고 있다.
◆ 겐팅하일랜드
말레이시아 는 언제나 덥기만하다 어딘가 시원한 곳은 없을까？ 이곳은 바로 그런 말레이시아인 들에게 그야말로 휴양지인 것이다 해발1,771м 의 고원에 위치한 리조트 및 유락시설 로 주말이면 현지인 들이 가장많이 즐겨 찾는 곳이다
구릉위의 고원이라는 뜻을 지닌 말레이어로 불리는 겐팅 하일랜드는 쿠알라룸푸르에서 약48㎞ 거리에 위치하고 차로 약1시간30분 가량소요된다 고산지대이니만큼 주위를 둘러싼 열대 산림들이 우거져 있고 평균 낮 기온이 항상 18-20 ℃을 유지하며 저녁이면 우리나라 의 늦가을 날씨처럼 기온이 많이 떨어진다. 겐팅 아일랜드 에서가장유명한 것은 두말할 나위없이 동양최대를 자랑하는 겐팅리조트 내의 카지노라 하겠다.Mr Lim goh Tong 이라는 중국인에 의해 세워졌는데 중국인들이 보는 풍수지리학에 의해 그 자리가 돈을 벌어들이는 위치라 하여 당시 말레이시아 의 초대 수상인 툰쿠 압둘라만(TUNKU ABDVL RAHMAN)과 친분이 있었던 Mr Lim은 수상에게 부탁하여 말레이시아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카지노장을 만들 수 있는 허가를 받아 내었다고 한다.
◆ 조호르바르
싱가폴의 중심부에서 북쪽으로 약 26Km. 말레이시아 반도의 최남단에 있는 말레이지아의 도시로 조호르 주의 주도이다. 조호르 수로를 사이에 두고 싱가폴과 상대하고 있는 국경 도시로서, 말레이 특급이 달리는 철도와 도로가 통하는 전장 약 1040m의 철교에 의해 연결되어 있다. 1855년 술탄, 아부 바카루에 의해 건설이 시작된 도시로서 시내에는 왕궁과 회교사원, 아름다운 정원, 키가 큰 열대수가 줄지어 선 도로 등이 있으며 고도의 분위기가 넘친다.
옛탑에 오르면 말라카 해협에서 싱가폴, 인도네시아의 섬들의 원경, 남지나해의 대파노라마가 전개된다. 교외에는 고무와 야자유의 광대한 농장이 있으며 파라 고무나무와 코프라 야자의 숲에 말레이시아의 바닷바람이 스치고 남국적인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또한 조로바루는 싱가포르와 인접한 국경도시로 싱가포르의 경제와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그래서인지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화려한 밤거리를 가진 도시로 알려져 있다.
조호를 통해 말레이시아로 들어오려는 사람들은 신분증(여권) 이외에도 비자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미국. 영국, 스웨덴, 일본등 선진국의 국민들은 말레이시아로 들어오는데 일정기간 동안 비자가 필요하지 않고 우리나라는 이들 국가와 같이 3달이 넘지 않는 범위 안에서 비자가 필요하지 않다.
◆ 페낭
오래 전 해적들의 소굴이었던 페낭은 18세기에 영국 동인도회사의 요충지가 되어 주목을 받기 시작해 요즈음은 '동양의 진주', '인도양의 에메랄드'라는 애칭이 붙은 아름다운 섬이다. 페낭섬은 서말레이시아서북부에 위치해 있으며, 옛날 해양 무역의 중요한 거점으로 번영을 누린 섬이다. 현재는 말레이시아 내에서 널리 알려진 관광지로 세계 각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 수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페낭섬은 동서 15km, 남북 24km 로 작은 섬이지만 동남 아시아 최고의 비치 리조트가 있는 랑카위로 향해서 휴식을 취하거나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페낭의 역사 문화 체험을 하기에도 매우 적당한 곳이다. 페낭섬과 말레이 반도 본토는 페리와는 별도로1985년 한국의 현대건설에 의해 건립된 페낭 대교로 육지와 연결되어 있다.
 
 
 

말레이시아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