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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금성

- 1406-1420에 건조된 자금성은 건축된 이래로 560년의 긴 세월동안 15명의 명나라황제와 9명의 청나라 황제가 일생을 보낸 곳이다. 현재는 105만점의 희귀하고 진귀한 문물이 전시되어 있다. 북경시의 중심에 위치되어 있으며, 천안문 정문으로 들어가 울창한 가로수길을 따라 가다보면 보이는 곳으로서 중국에서는 고궁이라는 이름이 더 친근하게 이용되고 있다. 세게 죄대의 목조 궁전으로서 이곳은 영화 "마지막 황제"의 역사적 배경이 된 곳이기도 하다. 자금성 안에는 총 9천9백 99칸의 방이 있다.

◆ 만리장성

- "만리장성에 가보지 않은 사람은 호한이 될 수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만리장성은 진나라의 강력한 통일제국체제가 낳은 상징적 산물이며, 중국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이다. 춘추 전국시대에 지어지기 시작한 만리장성은 2000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길이가 5천만Km에 이른다. 북방의 유목민족들의 침입에 대처하기 위해 지어졌으며 이에 유목민족들은 시베리아의 혹한으로 더 이상 북쪽으로는 진출할 수 없게 되자 남쪽을 침략하기 시작했다. 만리장성에 설치되어 있는 가드레일과 케이블카는 좀 더 편하게 색다른 여행을 즐길 수 있게 해준다.

◆ 용경협

북경 외곽 팔달령에서 약 40분정도 소요되는 곳에 위치한 용경협은 일명 계림의 축소판이라 불리울 만큼 남방 산수의 부드러움과 북방 산수의 웅장한 면모를 모두 갖추고있는 곳이다. 높이 솟은 가파른 봉우리들이 장관을 이루며, 북경의 16대 명소중의 한곳으로 7Km 길이의 배유람은 또 하나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에스컬레이터에서 나와 산길을 따라 조금 걸으면 10분 간격으로 유람선이 대기하고 있다. 강은 절벽 측면을 따라 흐르며, 관광객들은 종산, 봉관도와 같은 깎아내릴 듯한 절멱 등의 30여가 절경을 즐길 수 있다.

◆ 노산

"태산이 아무리 높다 해도 동해의 노산만 못하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중국내에서 노산은 명산으로 손꼽힌다. 산동 반도의 동서부에 위치해 있으며, 청도시에서 약 30Km정동 떨어져 있다. 정상을 둘러싸고 있는 암석, 동굴, 폭포, 오솔길은 절경을 이루어소산은 중국 정부에 의해 가장 아름다운 관광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1113m 높이의 정상 코스를 등반하는 데에는 약간의 체력과 지구력이 요구되지만, 청도의 경관과 정상으로부터 외곽 지역을 둘러싼 곳의 경치는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만큼 아름답다.

◆ 상비산(象鼻山)

계림의 엽서에 빠짐없이 소개되는 곳으로, 마치 코끼리가 강물을 마시고 있는듯한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해발 200m의 높이에 길이는 103m이고 폭은 100m이다 이강과 도화강이 회류하는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주요볼거리로는 수월동, 상산암, 보진탑, 운봉사, 태평천국혁명유적진열과 등이 있으며, 등산을 하기엔 위험해서 대체적으로 공원에서 상비산을 배경으로 사진촬영을 주로 한다.

◆ 옌볜(연변)

옌볜 조선족 자치주(延邊朝鮮族自治州)는 중국 땅에서도 우리말이 거리 곳곳에서 들려오는, 지린성(吉林省) 안에서도 조선족이 50% 이상으로 가장 많이 사는 곳이다. 이곳은 중국과 북한과의 국경선이 지나는 백두산과 두만강 등이 주요 볼거리이다

◆ 중국 운남성 곤명

중국 남서부 운남성의 성도로 베트남,미얀마,라오스 삼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운남성의 정치,경제,문화,교통 의 중심지인 동시에 2400여년의 역사 를 지닌 여행의 도시이다.
지리적으로 운귀고원 중부에 위치해 있어서 시내 중심부의 높이가 해발1,891m 이며 기후가 온화 하여 여름 에는 흑서가 없고 겨울에는 혹한이 없다. 사계절 이 봄과 같고 사계절 끊임없이 꽃이 핀다고 하여 춘성이라고 칭한다. 곤명의 토질은 철이많이 섞여있어 빨간색의 적토질이며 담배나 차와 같은 식물이 자라기에 적합한 조건이다 운남의 보이차 와 구감차가 유명한 이유가 여기있는데 특히 구감차는 처음에 쓴맛을 내다가 뒤에 단맛을 내는 특이함으로 고진감내란 고사성어로 유명하다.

◆ 구향동굴(九鄕洞窟)

구향동굴은 심지어 중국인들 조차도 잘 모르는, 미지의 곳이다. 곤명에서 기차로 약1시간 거리의 석림을 가는 도중에 만나게 되는 여러 풍경구들 중 하나이다. 석림으로 가다가 석림을 30Km남겨놓고 버스를 이용해 1시간 정도 산속길을 가면 구향동굴로 갈 수 있다. 동굴 안 속에 들어가면 추울 정도로 시원한 동굴 안에는 종유석과 석순들이 연출하는 장관이 펼쳐지고 이곳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선녀동이 나오는데, 선녀궁은 선녀가 거주하던 동굴부로 원래이름은 선인동이다. 예전에 착한 선녀가 살았던 곳이라는 전설이 있는데, 지금은 석화로 굳어져 있다고 한다.

◆ 복파산(伏波山)

계림에서 제일 큰 복파산은 시내 동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첩채산에선 남쪽으로 떨어져 있다. 독수봉과 인접해 있으며, 서쪽으로는 육지와 맞닿아 있고, 동쪽에는 이강이 흐르고 있다. 산밑에서부터 정상까지 걸어서 올라갈 수 있게 만들어진 돌계단이 있어서 약 30분~1시간정도면 정상에 올라갈 수 있다. 정상에선 계림 시내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복파산에는 환주동, 천불암, 시검석, 산호암, 청도착, 대철종 등의 명소가 유명하며, 환주동은 복파암이라고도 불리는데 복파산 허리쯤에 위치해 있다. 환주동앞에는 파도가 출렁이며, 동굴 안에는 기묘하게 생긴 시검석이 있는데, 이것은 당나라때 상을 만들었으며, 송나라 때 그 안에 조각을 새겨 넣었다고 전해진다.

◆ 흥륭온천(興隆溫泉)

흥륭화교농장 내에 위치한 흥륭온천은 10여곳의 샘이 있다. 4계절 내내 60도를 유지하는 지하 광천수가 나오며, 온천수에는 풍한 광물질이 함유되어 있고, 수증기에서는 엷은 향기가 난다. 이 곳에서 목욕을 하면 피부병, 관절염, 신경쇠약 등의 질병 효과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흥륭온천은 또한 커피로도 유명하다. 흥륭커피는 화교들이 국외에서 가지고 온 씨앗으로 재배한 것이며, 제조기술 또한 화교들 사이에서만 전수되고 있다. 향기가 진하고 색깔이 이쁜것이 특징이다.

◆ 선전(심천)

선전은 중국 개방정책의 가장 대표적인 구역의 하나로 1979년에 경제특구로 지정된 도시이다. 중국 유수의 관광도시로 꼽히지는 않지만, 외국 자본이 투입되어 있어 사업 관계자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
열차역을 중심으로 비즈니스거리, 호텔지구, 상점가 등이 조성되어 고층건물들이 빽빽이 늘어서 있다. 시가지의 서쪽으로는 대규모의 공업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홍콩에서 가깝기 때문에 주로 홍콩을 경유하여 이곳으로 오는 경우가 많다. 관광을 목적으로 한다면 1박으로도 충분할 만큼 관광자원은 그리 많지 않다.

◆ 대련(다롄)

랴오둥 반도 끝의 항구도시 다롄은 원래 작은 어촌이었다. 도시로서의 역사는 100년도 되지 않지만 많은 조계지의 하나로, 거리마다 그 분위기가 남아 있다. 지금은 중국의 5대 대외무역 도시의 하나이며 여행자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매력적인 도시이다

◆ 둔황

2천 년 전부터 역사에 등장하기 시작한 오아시스의 도시 둔황은 우리에게는 신라의 고승 혜초의 왕오천축국전으로 잘 알려진 곳. 실크로드의 요충지로서 번영을 누리던 옛날의 흔적만 남기고 있는 현재의 둔황은 1725년 청나라 때 조성된 것이다.

◆ 베이징(북경)

광대하다는 말이 무색하지 않은 중국 땅의 북부에 위치한 수도 베이징. 베이징은 요즘 개방 정책으로 말미암아 그 변화 속도가 빠르다. 외국과의 합작이 늘어나고 자유업을 하는 개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베이징의 기후는 내륙성으로 여름과 겨울의 차가 심하고 공기가 매우 건조하다. 그러나 6, 7, 8월의 여름에는 비가 많다.
겨울은 길고 혹독하며, 11월에서 3월하순 정도까지이다. 12~2월에는 평균 기온이 섭씨 0도 이하로 내려가고, 때로는 영하 15도까지 내려가기도 한다. 그와는 반대로 7, 8월에는 30도를 넘는 날이 계속된다.
9, 10월은 ‘베이징의 가을하늘’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청명한 날이 계속된다. 구름이 없는 파란 가을의 날씨는 여행하기에는 최적이다. 단, 여행 시즌이므로 조금 혼잡한 때이기도 하다.

◆ 샤먼(하문)

푸젠성의 해안에 위치한 샤먼은 일년 내내 온난한 기후를 보이는 중국 양항의 하나로, 역시 이 곳도 지리적 특성상 열강들의 조계시대를 거쳤다. 1980년에 경제특구로 지정된 샤먼은 도시 전체에 남국의 분위기가 흐르고 붉은 벽돌집들이 인상적이다.

◆ 창충(장춘)

지린(吉林)성의 성도(省都)로 둥베이지방의 중심에 위치한다. 구(舊) 만주국의 수도이기도 했던 창춘은 지금은 대학이 모인 교육의 도시이며, 영화제작소 등이 있는 영화, 연극의 메카이기도 하다. 또한 자동차 제조로도 이름이 높은 중공업 도시이다.
창춘의 겨울은 대륙성기후의 전형으로 -30℃를 오르내리는 혹한이어서 여행자에게는 매우 고통스럽다. 그러나 도시의 약 30%가 녹지로 형성되어 있어 봄과 여름이 되면 거리마다 꽃이 피고 나무가 우거져 아름다운 도시의 모습을 볼 수 있다.단, 여름에는 비가 많이 오므로 6~ 7월경은 여행자에게는 조금 불편한시기이다.

◆ 투루판

톈산산맥 남쪽 기슭의 사막으로 이어지는 부분에 있는 오아시스 도시 투루판. 중국 내에서 가장 낮은 지역에 포함되며, 기후에 있어서는 극한(-30℃)과 극서(49℃)를 보여준다. 톈산북로와 톈산남로의 갈림길에 놓여 있어 어느 곳보다도 볼거리가 많다.
투루판은 톈산산맥과 동쪽 끝으로 이어지는 분지에 위치해 있는데, 이 분지의 해발고도는 18~106m 정도이다. 가장 낮은 곳은 해수면보다도 낮은 -154m일 정도. 이 위치는 중국 내에서 가장 낮은 곳으로, 이 영향을 받아 기후는 매우 견디기 어렵다. 한여름인 7월경에는 섭씨 50°를 오르내리고, 한겨울에는 -30℃까지 내려가는 일이 보통이다. 그리고 일교차도 매우 커서 약 20℃정도까지 차이가 나서 한여름에도 해가 지면 15℃까지 내려가기도 한다. 연강수량은 20㎜ 이하이고, 증발량은 3,000㎜를 웃도는 극도로 건조한 곳이다. 한마디로 투루판은 중국에서 가장 덥고, 가장 춥고, 가장 낮고, 가장 건조한 지역이다.

◆ 푸저우(복주)

푸젠성의 성도인 푸저우는 우이산(武夷山)에서 발원하는 민강(門江)의 하구에 위치한다. 옛날부터 무역항으로 발전하여 아편전쟁 후에 개항한 5개항 중 하나이기도 하다. 가로수로 심어진 용수(榕樹)가 인상적인 도시.

◆ 하얼빈

하얼빈이란 지명은 여진족어로는 '명예'라는 뜻이며, 만주어로는 '그물을 리는 곳'이라는 뜻이 있다. 원래 송화강변의 자그마한 어촌이었으나 19세기 말엽 청나라로부터 중국 동북지방의 철도 부설권을 획득한 러시아가 이곳을 철도 건설의 기지로 삼으며 비로서 근대적인 도시로 개발되었다. 1917년 러시아 혁명 이후에는 약 50만 명의 러시아인들이 이곳으로 이주. 이미 정착하고 있는 러시아인들과 함께 하얼빈의 주류를 이룬 적도 있었다. 지금도 하얼빈에 러시아 색깔이 짙게 남아 있는 것은 이런 이유에서이다. 하얼빈은 러시아 점령시대를 거쳐 1932년부터 2차 세계대전이 끝날 때까지 일본의 점령지였다. 당시에 우리 선조들은 하얼빈을 거점으로 독립투쟁을 벌였으며, 특히 하얼빈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안중근의사는 여순감옥에서 투옥되어 생을 마감했다. 현재 하얼빈은 중국 주요 공업도시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며 빙등제 때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드는 곳이다.

◆ 항저우(항주)

2,0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6대 고도(古都) 중 하나인 항저우. 백낙천이나 소동파의 시에 등장하는 아름다운 서호를 안고 있는 경승지로 ‘상유천당 하유소항(上有天堂下有蘇杭:하늘에 극락이 있다면, 지상에 쑤저우·항저우가 있다)’이라고 할 만큼, 쑤저우(蘇州)와 함께 낙원의 도시로 여겨지는 곳이다.

◆ 해남도(삼아,산야)

동양의 하와이라고 할 수 있는 중국 최대의 섬. 일년 내내 여름이며, 끝없이 이어진 해변과 야자숲이 빛나는, 수천 년 동안 이어온 소수민족들의 삶을 만날 수 있는 중국에서도 독특한 곳이다. 옛날엔 유형지 역할을 했지만, 지금은 중요한 관광지로 개발되고 있다.

◆ 황산

중국 10대 관광지 중 하나로 꼽히는 황산은 화중지방 안후이성의 남쪽에 우뚝 솟아 있다. 황허강, 창강, 만리장성과 함께 어깨를 견줄 만한 관광지로 꼽히며 빼어난 산수를 자랑하여, 1990년 12월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의 자연 유산의 하나로 인정받았다. 황산의 72봉우리는 모두 제각각의 수려한 자태를 과시하며 인간선경(人間仙境)이라 칭해지는 명승지이다.
황산은 기송(奇松), 기암(奇岩), 운해(雲海)의 삼기(三寄)로 표현되는데, 이것에 온천을 더하여 사절(四絶)로 표현하기도 한다. 연간 평균기온은 7.8℃, 거의 여름이 없다. 한여름에도 기슭의 기온이 25~28℃. 해발 1,630m의 북해빈관은 그것보다 약 10도 정도 낮고, 봄과 가을에는 영하로 내려가는 경우도 종종 있다.
황산은 구름과 안개와 바람의 산이기도 하다. 연간 강수량은 평균 2,500mm, 6월 중순부터 약 1개월 동안은 장마철. 황산의 경관인 운해를 볼 수 있는 계절은 7월 중순부터 9월 말까지이다. 이때와 꽃이 아름다운 5월부터 6월 초순이 등산의 적기이다. 겨울에는 눈이 내리지만, 대설이 드물며 설경은 절경을 이룬다. 사람이 적으며 설경이 아름다운 1월이 더 인상적이라고도 한다. 단, 구정은 많은 사람이 찾으므로 피한다.

◆ 후허하호터

후허하오터는 중국의 화베이지방과 둥베이지방의 북쪽에서 길게 이어진 내몽고 자치구의 주도시이다. 신강위구르 자치구, 티베트에 이어 3번째로 넓은 지역에 걸쳐 있는 내몽고 자치구는 초원과 사막으로 이루어진 지역에 소수민족이 사는 곳으로, 중국에서 최초로 민족 자치구가 된 곳이다.

◆ 계림

거리에 내려서 처음 구이린을 접하는 순간 ‘아 이것이 산수화로구나’ 하는 생각이 떠오르는 곳이다. 우리의 시선을 꼼짝 못 하게 하는 절경이 펼쳐지는, 시내 곳곳에 솟아 있는 기봉(奇峰)이 사람들과 어울려 한가로운 정경을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곳이다.

◆ 광주(광저우)

화난지방 최대의 도시인 광저우는 홍콩과 가까운 위치에 있다. 해외 문화에 쉽게 접할 수 있어서 현재는 많이 개방되어 있고 경제 개발 또한 꽤 진척된 대도시이지만, 무엇보다도 요리의 나라 중국에서도 특히 요리로 손꼽히는 도시이다.

◆ 하문

◆ 곤명(쿤밍)

사계절 내내 꽃이 끊이지 않고 피어 꽃의 도시라고 불리는 곳. 해발고도 1,895m에 있는 도시로, 기후가 쾌청하여 여름에는 기온이 20℃ 를 넘지 않고 겨울에는 8℃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다. 원나라 이후 윈난성의 중심적인 역할을 해온 도시이다.

중국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