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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해변과 크고 작은 섬들과 정글로 뒤덮인 산악 지대와 휴양지가 공존하는 곳인 말레이시아는 15세기 말레이 반도 남부에 말라카 왕국이 세워졌으며, 18세기이후 포르투갈과 네델란드에 의해 점령 되었고, 19세기에는 영국의 지배를 받았다.제2차 세계 대전중 일본 군정하에 있다가 종전후 다시 영국보호령 말라야 연방이 되었다. 1963년 영국 식민지였던 동말레이시아의 사라왁과 사바, 싱가포르까지가 독립 연방국 말레이시아로 되었고, 1965년 싱가폴이 분리되어 독립하였다.예로부터 말레이시아는 동서 문화의 네거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 왔고, 중국, 인도, 이슬람 문화와 동남아시아 고유의 문화가 융화, 공존하면서 독특한 문화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어서 들어온 서구 문화도 말레이시아 문화의 다양성에 크게 기여하였다.
인도양과 남지나해 사이에 위치한 말레이사아는 옛부터 동.서양의 무역상인들과 여행자들이 모이는 만남의 장소가 되어왔으며, 이러한 전략적 위치 때문에 말레이시아의 역사는 끊임없는 외세와의 상호작용으로 특징지워 진다.이슬람이 들어 오기전 힌두,불교문화는 말레이시아 북서부 지역에 큰 영향을 끼쳤다. 케다주의 부장 밸리에 있는 고고학적 발견물들은 서기 300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힌두.불교문명의 흔적을 보여 주고 있다. 이 곳은 식민열강들이 향료가 풍부한 말라카에 눈독을 들이기 전 13세기까지 상업과 무역의 중심지로 번성하였다. 1511년 말라카는 포르투칼 수중에 넘어갔으며 이어 1641년에는 네덜란드에, 마지막으로 1815년에는 영국의 손으로 넘어갔다. 영국은 1786년 프란치스 라이트가 페낭에 도착한 이후 말레이시아 반도 전 지역을 장악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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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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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0만명 (2002년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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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 다습의 열대성(21℃~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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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만 97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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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61%), 중국계(29%), 인도파키스탄계(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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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어(공용어),영어,중국어,타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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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교(국교), 불교, 기독교, 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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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방(SUBANG) 국제 공항 (KUL). 시내 중심에서 북서로 약 23Km
- 자동차 : 약 50분
- 버스 : 시내까지 약 1시간, MYR 1.20
- 택시 : 시내까지 약 50분, MYR 30 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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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깃(Ringgit, R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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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다 1시간 느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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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어드바이스: |
- 이슬람교 나라이므로 아래의 몇 가지 사항을 주의해야 한다.
- 손가락으로 사람을 가리키지 않는다.
- 이슬람 교도와 같이 식사할 때에는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다.
- 노출이 심한 옷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회교사원에 들어갈 때에는 신을 벗는다.
- 왼손을 부정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악수를 하거나 물건을 받을 때는 오른손을 사용한다.
- 머리를 신성하게 여기므로 어린이의 머리를 쓰다듬거나 만지지 말아야 한다.
- 화장실에는 휴지가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휴지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 콜레라나 장티푸스를 예방하기 위해 가급적 미네랄워터나 끓인 물을 마셔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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